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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야흐로 민족의 명절 설날/추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 친지들이 모여 맛있는 음식도 먹고 즐거운 이야기도 함께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입가에 웃음이 가득해지는데요. 즐겁고 좋은 것들만 가득했으면 좋겠지만 명절 연휴기간 동안 우리 아이, 우리 엄마, 우리 가족이 아프면 병원도 약국도 모두 문을 닫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발만 동동 구르게 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설날, 추석 명절 연휴동안 문을 여는 병원과 약국 찾는 방법을 안내해드리고자 합니다. 또한 응급상황에 찾게 되는 응급실과 민간구급차 정보, 각 응급상황 시 대처요령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명절 연휴 문여는 병원, 약국 바로 찾기

    중앙응급의료센터(E-GEN)에서는 명절 연휴기간 동안 운영하는 병원, 약국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국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시/도, 구/군, 동까지의 지역과 함께, 의료기관, 진료과목, 진료일을 세분화하여 검색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운영하는 병원을 찾는 것도 좋지만 간단하게 처치할 수 있는 약국정보를 알 수 있는 것은 우리에게 정말 큰 정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검색을 하게 되면, 병원은 운영날짜에 더해 응급실, 입원실 운영여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약국도 운영날짜와 운영시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응급실 찾기 & 민간 구급차 찾기

    중앙응급의료센터(E-GEN)에서는 연휴에 운영하는 병원 응급실의 정보와 119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울 때 응급실로 이송을 해줄 민간 구급차 찾기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자신이 살고있는 지역정보를 입력하면 주변의 병원 응급실 그리고 운영하는 사설 구급 서비스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응급상황 시 대처요령

     

    응급현장을 발견하였을 때 119에 신속하게 신고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먼저 응급상황인지 아닌지를 고려할 수 있어야 하는데요. 응급상황 시 사람들은 당황하여 구조요청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요. 아래 상황의 경우 신속히 119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구조요청을 하지 않고 일반차량을 이용하여 이송하는 경우 환자에게 심각한 위험을 초 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119에 연락하여 도움을 받아야 하는 응급상황
    기도 폐쇄 마비환자
    호흡곤란이나 숨을 쉬지 않는 경우 중독환자
    물에 빠졌을 때 심장마비
    심한 화상 심장질환이나 흉통
    전기 손상 의식이 없는 경우
    자살기도 심한 출혈
    분만 척추손상이 의심되는 경우
    경련환자 기타 응급이라고 생각되는 상황
    응급환자 신고 시, 천천히 또박또박 전달해야하는 사항들
    환자가 발생한 위치, 주소 및 전화번호
    응급상황이 발생한 경위와 환자의 상태
    주위의 위험요소 유무 : 화재, 사고, 위험물질 
    환자의 수

     

    심폐소생술(CPR) 방법

    심폐소생술이란 정지된 심장을 대신해 심장과 뇌에 산소가 포함된 혈액을 공급해주는 응급처치입니다. 일반인이 심정지 환자를 발견했을 때 아래의 순서로 심폐소생술을 하면 환자의 생명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중앙응급의료센터(E-GEN)에서 제시하는 심폐소생술 단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성인과 소아, 영아의 심폐소생술은 다르게 진행되므로 미리 알아두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 심정지, 무호흡 확인

        : 양어깨를 두드리며 말을 걸고 눈과 귀로 심정지 및 무호흡 유무를 확인한다.

          (이때 반응과 호흡이 있으면 심정지가 아니다.)

     

    2. 도움 및 119 신고요청

        : 주변사람에게(꼭 집어서) 119 신고를 부탁하고 자동심장충격기를 요청한다.

     

    3. 가슴압박 30회 진행

        : 환자의 가슴중앙에 깍지낀 두 손으로 몸과 수직이 되도록 압박한다.

          (압박은 성인기준 5cm 이상, 1분에 100~120회 이상의 속도로 압박한다.)

     

    4. 인공호흡 2회 시행 

        : 코를 막고 구조자가 입을 완전히 밀착하여 정상호흡을 약 1초에 2회 숨을 불어넣는다.

          (인공호흡이 어려운 경우 가슴압박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5. 가슴압막, 인공호흡 반복

        : 이후에는 30회의 가슴압박과 2회의 인공호흡을 119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반복해서 시행한다.

     

    성인 심폐소생술 자세히 보기 소아 / 영아 심폐소생술 자세히 보기

     

    열상 / 화상 응급조치

    명절날 전을 부치다보면 의도치 않게 화상을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적절한 응급조치를 해서 피부를 보호할 수 있어야 하는데요.  화상의 정도는 1도, 2도, 3도로 나눌 수 있습니다. 화상이 몸 면적의 30%가 넘으면 생명이 위험한 심각한 상태입니다. 화상은 뜨거운 물이나 식용유, 수증기, 주방기구에 의해 발생하며 주로 2도 화상이 많으며, 어린이에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각 화상의 정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화상의 정도 구분
    1도 화상 피부가 빨갛게 되면서 부어오르나 물집은 생기지 않음. 약한 통증이 있으며,
    병원 치료 시 후유증 없이 치료가 가능.
    2도 화상 피부가 빨갛게 되고 타는듯한 통증이 느껴짐. 상처가 붓고 물집이 생겨
    병원에 가서 치료 받아야 함.
    3도 화상 피부 전층이 손상을 입어 피부가 건조하고 흰색 또는 검은색으로 변함.
    피부 속 깊은 곳까지 화상을 입은 상태.
    열상 / 화상 응급처치
    화상 부위를 찬물에 20분 이상 담가 열기를 식혀야 한다. (흐르는 물 또는 물수건으로도 가능)
    뜨거운 액체에 화상을 입은 경우 옷을 벗기지 않고 냉각시킨다.
    물집은 절대 터뜨리지 않는다.
    로션, 된장, 간장, 소주도 절대 바르지 않는다.
    시계, 반지, 목걸이 등의 장신구는 피부가 부어오르기 전에 최대한 빨리 제거한다.
    화상 부위에 바세린이나 화상 거즈(깨끗한 거즈)로 덮어주고 붕대로 감아준다.
    열상/화상 응급조치 자세히 보기

     

     

    치아가 빠졌을때

    명절날 음식을 먹다가 이가 빠지는 경우 또한 흔치 않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이가 빠진 후, 치아의 재식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능한 한 빨리 재식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치근막의 상태에 따라 예후가 결정됩니다. 빠진 이의 응급처치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치아이단(빠진 이)의 응급처치
    치아를 흐르는 물에 부르럽게 씻어 준다.
    치근(치아가 빠진 곳)에 손가락이나 천으로 접촉하지 않는다.
    치아를 빠진 곳에 부드럽고 조심스럽게 재위치 시킨다.
    재위치 시킨 후, 재빨리 치과를 방문한다.
    만약 재위치 시킬 수 없을 때는 우유, 생리식염수, 환자의 타액(구강내)에 담아 운반한다. (어려울 경우 물에 담아 운반)
    치아 이단 응급처치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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